| [언론보도] 신경외과 엄기성 교수, 대한신경손상학회 최우수논문상 ‘원경학술상’ 수상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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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증 급성 경막하혈종 고령 환자 치료 결과 분석 연구로 학술적 우수성 인정 원광대학교병원(병원장 서일영) 신경외과 엄기성 교수가 지난 5월 29일 열린 2026년 대한신경손상학회 제33차 정기학술대회에서 최우수논문상인 ‘원경학술상’을 수상했다. ![]() 신경외과 엄기성 교수 엄기성 교수는 「의식수준(GCS) 3~5점의 중증 급성 경막하혈종 고령 환자의 치료 성과와 한계: 국내 전국 규모 후향적 연구(Outcomes and Challenges in Treating Acute Subdural Hematoma in Older Adults with a GCS Score of 3–5: A Nationwide Retrospective Analysis in Korea)」 연구를 통해 이번 수상의 영예를 안았으며, 해당 연구 결과는 신경외상 분야 국제학술지인 Journal of Neurotrauma(IF 3.8)에 게재됐다. 급성 경막하혈종은 외상으로 인해 뇌를 둘러싼 경막 아래에 출혈이 발생하는 대표적인 중증 뇌손상 질환으로, 특히 고령 환자에서는 높은 사망률과 심각한 후유장애를 동반하는 경우가 많다. 연구팀은 의식수준 평가 척도인 글래스고 혼수척도(GCS) 3~5점의 중증 급성 경막하혈종 고령 환자를 대상으로 수술적 치료의 효과와 예후를 전국 규모로 분석했다. 연구 결과 수술적 치료는 보존적 치료에 비해 생존율을 유의하게 향상시키는 것으로 나타났다. 반면 생존 환자 상당수는 식물상태 또는 중증 장애 상태에 머물러 기능적 회복 측면에서는 제한적인 결과를 보였다. 연구진은 이를 통해 치료 결정 과정에서 예상되는 기능적 예후와 삶의 질에 대한 충분한 설명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특히 이번 연구는 고령화 사회에서 중증 뇌손상 환자의 치료 목표가 단순한 생명 연장을 넘어 기능 회복과 삶의 질 향상으로 확대되고 있는 의료 환경의 변화를 반영했다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 또한 환자와 보호자의 근거 기반 의사결정을 지원하고 향후 관련 치료 지침 마련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엄기성 교수는 “중증 뇌손상 고령 환자의 치료는 생존 가능성뿐 아니라 향후 기능 회복과 삶의 질까지 함께 고려해야 한다”며 “이번 연구가 환자와 보호자에게 보다 정확한 예후 정보를 제공하고 치료 방향을 결정하는 데 도움이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서일영 병원장은 “엄기성 교수의 이번 수상은 신경외상 분야에서 학술적 가치와 임상적 기여도를 인정받은 매우 뜻깊은 성과”라며 “최근 국내외 학술활동을 통해 꾸준히 연구 성과를 인정받고 있는 만큼, 이번 수상은 원광대학교병원 신경외과의 학술 경쟁력과 연구 수준을 다시 한번 입증한 의미 있는 성과”라고 말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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